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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s Summary
박현숙 작가의 훨씬 더 수상한 이야기
이번엔 『수상한 화장실』로 돌아왔다!
학교 화장실에서 시작된 무시무시한 소문
소문을 낸 범인은 누구일까?
소홀해지기 쉬운 것에 관심을 쏟고, 누구보다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가 돌아왔다. 이번엔 『수상한 화장실』이다.
남들이 들을까 조심조심 비밀 이야기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화장실! 그 화장실에서 은밀히 주고받은 이야기가 밖으로 새어 나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교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 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러다 화장실 귀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는 태풍급 소문까지!
동호는 정말 간절히 전교 회장이 되고 싶지만 소문이 무서워서 벌벌 떤다. 등 떠밀리듯 후보가 된 여진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애써 무시하지만 찜찜한 건 어쩔 수가 없다. 사퇴를 하자니 책임감 없는 사람이 될 것 같고, 과학적 근거도 없는 귀신을 믿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 이러다 후보들이 다 사퇴하고 덜컥 전교 회장이 되면 어떡하지? 여진이의 불안감도 쑥쑥 커진다.
여진이네 학교의 전교 회장 선거는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도대체 화장실 귀신 소문은 누가, 무슨 이유로 퍼뜨린 걸까?
목차
화장실 귀신
쉿! 입 다물어
긴급회의
뭐에 홀린 것처럼
라면 국물 사건
후보 사퇴
네가 책임져
남자 화장실에서
특종 기사
소문과 증거
숨어 있는 비밀
진짜와 가짜
비겁하기 싫어
찾았다, 범인
다시, 전교 회장 선거
글쓴이의 말
저자: 박현숙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아미동 아이들』, 『그 집에서 생긴 일』, 『우리 아빠는 대머리예요』, 『우리 동네 나쁜 놈』, 『할머니를 팔았어요』, 『도와 달라고 소리쳐!』 외에 많은 책을 썼습니다.
낭독자들:
박하진
KBS 43기 성우로, 2019년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신인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등의 TV 프로그램과 'KBS 무대', '라디오 극장', '라디오 문학관' 등을 통해 다양한 낭독에 참여하고 있다.
채지희
KBS 41기 성우로, KBS '소설극장', 'KBS 무대', '라디오 문학관', '라디오 극장'을 통해 다양한 작품의 낭독에 참여했다.
또한 KBS '해피타임 4시', '생생 라디오 매거진 채지희, 정의진입니다'의 DJ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정의진
KBS 41기 성우로, KBS '소설극장', 'KBS 무대', '라디오 문학관', '라디오 극장'을 통해 다양한 작품의 낭독에 참여했다. 오디오북 내레이터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소문의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여진이의 지혜와 용기!
여진이네 학교에 퍼진 소문은 3층 화장실에서 시작되었다. 누구 입에서 시작된 건지, 소문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럼에도 파급력은 핵폭탄급이다.
과학적인 근거를 앞세우며 귀신이 있다, 없다를 놓고 입씨름을 하던 아이들도 축구하다가 전교 회장 후보 세 명이 한꺼번에 다치자 겁을 집어먹는다.
Please note: This audiobook is in Korean.